<그 해 우리는>은 진심 어린 이야기와 아름다운 배경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. 최우식과 김다미의 케미뿐 아니라, 고요한 캠퍼스부터 해변 마을까지 다양한 촬영 장소는 작품의 향수를 더욱 깊게 만들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팬들이 직접 방문해 볼 수 있는 다섯 곳의 대표 촬영지를 여행 팁과 함께 소개합니다.
1. 고성 녹차밭 카페
강원도 고성의 푸르른 녹차밭 속에 자리 잡은 이 카페는 극 중 최웅(최우식)과 국연수(김다미)가 감정을 되돌아보는 장면의 배경으로 등장합니다.
- 방문 이유: 푸르른 차밭과 조용한 분위기는 팬들에게 완벽한 포토존입니다.
- 현지 팁: 6월 초 차꽃이 필 무렵 방문하면 가장 아름답습니다. 테라스에서 차 한잔 하며 여유를 느껴보세요.
2. 서연대학교 캠퍼스
대학교 시절 첫사랑의 시작을 담아낸 장면들은 수원에 위치한 서연대학교에서 촬영되었습니다.
- 방문 이유: 벚꽃이 만개한 캠퍼스 길은 '비 오는 날 기다리는 장면'을 떠올리게 합니다.
- 현지 팁: 일반인 출입이 제한될 수 있으니 미리 방문 가능 여부를 확인하세요. 캠퍼스 인근 카페에서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.
3. 삼척 망상해변
극 중 감정이 폭발하는 해변 재회 장면이 촬영된 곳으로, 파도와 수평선이 인물의 내면을 대변합니다.
- 방문 이유: 조용하고 넓은 해변은 작품의 감정선을 잘 표현합니다.
- 현지 팁: 아침 일찍 방문해 일출 장면을 감상해 보세요. 봄과 가을에 방문하면 한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.
4. 양평 두물머리 공원
극 중 데이트 장면, 카약 타기, 강가 대화 등이 펼쳐진 장소로, 사랑이 깊어지는 순간들이 담겼습니다.
- 방문 이유: 고요한 강변과 푸른 자연이 연인의 감정을 표현합니다.
- 현지 팁: 현장에서 2인용 카약을 대여해 주변 섬을 돌아보는 것도 특별한 추억이 됩니다.
5. 서울 한강 선유도공원
마지막 회 중 야경 장면이 담긴 선유도공원은 서울 한강 한가운데에 위치한 섬입니다.
- 방문 이유: 서울의 야경과 조명이 감정을 극적으로 연출합니다.
- 현지 팁: 해질 무렵 여의도 선착장 방향의 보행교를 건너면 드라마 같은 전경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.
그 해 우리는, 성지순례 계획 팁
- 최적 방문 시기: 봄(4~6월)과 가을(9~10월), 날씨가 좋고 단풍이나 꽃이 아름답습니다.
- 이동 수단: 서울 외 지역은 렌터카나 투어 추천, 한강 및 도심 지역은 대중교통이 편리합니다.
이 장소들을 직접 방문해 보면 <그 해 우리는> 속 인물들의 감정에 더욱 깊게 공감하게 됩니다. 드라마 속 감성 넘치는 장면들이 실제 공간에서 다시 떠오르며 특별한 감정을 선사할 것입니다.
이 중 가본 곳이 있나요? 또는 성지순례를 계획 중이신가요? 아래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.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!
출처 : SBS Catch